개요
참다래는 국내 소비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전략 과수다. 그러나 수출 과정에서 저장성과 유통 안정성이 떨어질 경우 품질 저하로 이어져 수출 경쟁력이 약화된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저장·유통 신기술을 개발하여 참다래의 장기 보관과 수출 물류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주요 문제점
- 저장성 한계: 수확 후 후숙이 빠르게 진행되어 장기 저장이 어려움
- 품질 저하: 수분 손실·갈변·과육 연화로 상품성 하락
- 물류 부담: 장거리 수출 과정에서 선도 유지가 큰 과제
신기술 내용
- CA저장(Controlled Atmosphere Storage)
- 산소 농도를 낮추고 이산화탄소 농도를 조절
- 호흡과 숙성을 지연시켜 저장 기간 2~3배 연장
- 1-MCP 처리 기술
- 에틸렌 작용 억제제로 후숙 지연 효과
- 저장 중 과실 경도 유지로 상품성 확보
- 저온·저습 환경 제어
- 0~1℃의 저온과 90% 이상 상대습도 유지
- 수분 손실과 갈변 억제 효과
- 스마트 유통 관리
- IoT 센서를 활용한 물류 환경(온도·습도) 실시간 모니터링
- 이상 발생 시 즉각 조치로 품질 저하 최소화
기대 효과
- 참다래 저장성 향상으로 수출 물량 확대
- 장거리 수송에도 품질 유지 → 해외 시장 신뢰 제고
- 수출 농가의 소득 증대 및 국가 경쟁력 강화
- 저탄소 물류 체계와 연계해 친환경 유통 기반 마련
보급 및 확산 계획
농촌진흥청은 주요 수출 산지를 대상으로 저장·유통 신기술 실증 시험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수출업체와 협력해 유통망 개선을 추진하고, 해외 바이어 요구에 맞춘 맞춤형 저장·포장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결론
참다래 저장·유통 신기술은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대책이다. 정부는 본 기술을 현장에 적극 보급해 수출 농가의 안정적 경영을 지원하고, 한국산 참다래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핵심 요약
- 참다래는 수출 확대를 위해 저장성과 유통 안정성 확보가 핵심 과제
- CA저장, 1-MCP 처리, IoT 기반 스마트 유통 기술이 효과적
- 품질 유지로 해외 신뢰 강화 및 농가 소득 증대 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