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토마토는 국내 소비뿐 아니라 가공식품 원료와 수출 작물로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그러나 기존 품종은 저장성과 병해 저항성, 해외 시장 맞춤형 품질에서 한계를 보여왔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토마토 신품종 개발과 수출 전략을 마련하여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주요 문제점
- 품질 한계: 저장성 부족으로 장거리 유통에서 신선도 저하
- 병해 취약: 역병, 잿빛곰팡이 등 주요 병해에 취약
- 시장 적합성 부족: 해외 소비자가 선호하는 크기·색상·맛과 차이 존재
신품종 개발 내용
- 저장성 강화 품종
- 과육이 단단하고 수송 후에도 신선도 유지
- 장거리 수출에 적합
- 병해 저항성 품종
-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TYLCV) 저항성 보유
- 역병·곰팡이병에 강한 내병계 품종 육성
- 소비자 맞춤형 품종
- 소형·체리형 토마토: 간편 소비 트렌드 대응
- 고당도 품종: 해외 프리미엄 시장 타깃
- 다양한 색상(노랑·주황·검정) 품종으로 차별화
수출 전략
- 시장 다변화: 기존 일본·홍콩 중심에서 동남아·중동·미국 등으로 확대
- 브랜드화: ‘K-토마토’ 품질 인증제 도입 추진
- 스마트팜 기반 생산: ICT 제어로 균일 품질 확보
- 저장·유통 개선: 저온유통망 확충 및 CA저장 기술 적용
- 마케팅 지원: 해외 박람회 참가, 현지 판촉 행사 확대
기대 효과
- 고품질 신품종 개발로 국내외 시장 점유율 확대
- 수출 안정성 강화로 농가 소득 증대
- 농업 기술 혁신과 함께 국가 농산물 브랜드 가치 제고
- 기후변화 대응력 및 생산 지속성 확보
보급 및 확산 계획
농촌진흥청은 민간 종자회사와 협력해 신품종을 조기 보급하고, 수출 농가를 대상으로 맞춤형 재배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현장 실증 시험을 확대하며, 해외 시장 요구에 맞는 품종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결론
토마토 신품종 개발과 수출 전략은 국내 토마토 산업의 도약을 이끌 핵심 과제다. 정부는 이를 통해 농가의 안정적 경영을 지원하고, 한국산 토마토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핵심 요약
- 저장성·내병성·소비자 맞춤형 토마토 신품종 개발
- 스마트팜·저장유통 혁신으로 수출 경쟁력 확보
- 글로벌 시장 확대 및 농가 소득 증대 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