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고추는 국내 채소 소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김치·양념 산업 등과 직결되는 전략 작물이다. 그러나 최근 기후변화로 병해충 발생 양상이 복잡해지고, 농약 사용에 따른 안전성 문제도 대두되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스마트팜 기반 병해충 예찰 시스템을 개발하여 고추 재배의 안정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주요 문제점
- 병해충 다변화: 바이러스, 진딧물, 총채벌레 등 복합 발생
- 약제 저항성: 동일 약제 반복 사용으로 방제 효과 저하
- 노동 부담: 병해충 탐지와 방제에 많은 노동력 소요
예찰 시스템 기술 내용
- ICT 기반 센서 모니터링
- 온도·습도·광량·CO₂ 농도 등 환경 데이터 수집
- 병해충 발생 예측 모델과 연계해 위험 시기 사전 경고
- 스마트 트랩 활용
- 유인제를 활용한 자동 포획 장치 설치
- 포획된 해충 이미지를 AI가 자동 분석해 발생 밀도 산출
- 데이터 기반 방제 의사결정
- 예측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방제 시기 제시
- 불필요한 약제 사용 줄여 비용 절감 및 환경 보전
- 원격 제어 방제 기술
- 드론·자동 분무 시스템과 연계
- 농가의 노동력 절감 및 신속한 대응 가능
기대 효과
- 병해충 발생 조기 탐지 및 확산 차단
- 약제 사용량 절감으로 안전 농산물 생산
- 노동력 절감과 재배 효율성 증대
- 데이터 기반 농업으로 스마트팜 경쟁력 강화
보급 및 확산 계획
농촌진흥청은 주요 고추 재배 단지에 병해충 예찰 시스템을 시범 도입하고 있다. 또한 지역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하여 농가 대상 교육을 강화하고, 민간 ICT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결론
고추 스마트팜 병해충 예찰 시스템은 기후변화 시대 고추 재배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기술이다. 정부는 본 기술을 전국 단위로 확대 보급하여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고추 생산을 지원할 방침이다.
핵심 요약
- 기후변화로 고추 병해충 발생 양상 복잡화
- ICT 센서·AI 분석·스마트 트랩 기반 예찰 시스템 개발
- 노동력 절감, 약제 절감, 안정적 생산 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