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메론은 고부가가치 과채류로 국내 소비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의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기후변화와 재배 환경의 불안정성으로 인해 당도 저하, 외관 불량, 저장성 한계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메론 고품질 재배기술과 수출 전략을 마련하여 메론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주요 문제점
- 품질 불균일: 온도·수분 관리 미흡으로 당도 편차 발생
- 생리장해: 과피터짐, 낙과, 기형과 발생
- 수출 한계: 저장성과 물류 관리 취약으로 장거리 수송 시 품질 저하
고품질 재배기술
- 환경 제어
- 온도: 주간 25
30℃, 야간 1820℃ 유지 - 습도: 60~70%로 조절해 병해 예방
- 스마트팜 기반 ICT 제어로 안정적 환경 관리
- 온도: 주간 25
- 수분·양액 관리
- 생육 단계별 급수량 조절: 착과기 과습 피하고, 비대기에는 충분한 급수
- 칼륨·칼슘 비율 확대해 당도·저장성 강화
- 수정 및 착과 관리
- 적정 수정 시기 확보, 인공수분 병행
- 착과 후 적과 작업으로 과실 크기 균일화
- 품질 관리
- 수확 전 광합성 촉진을 위해 엽 관리 철저
- 수확 후 예냉 처리 및 저온 저장으로 품질 유지
수출 전략
- 수출 맞춤 품종 개발: 고당도·장기 저장성 품종 육성
- 스마트 유통망 구축: CA저장, 저온유통 체계 강화
- 브랜드화: ‘K-멜론’ 글로벌 인증제 추진
- 시장 다변화: 일본·홍콩 중심에서 동남아·중동·유럽으로 확대
- 마케팅 강화: 해외 박람회 참가 및 현지 판촉 활동 확대
기대 효과
- 고당도·균일 품질 메론 생산으로 국내외 소비자 만족도 제고
- 저장성 강화로 장거리 수출 확대 및 농가 소득 증대
- 한국산 메론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 상승
- 기후변화 대응 및 재배 안정성 확보
보급 및 확산 계획
농촌진흥청은 메론 주산지를 중심으로 스마트팜 환경 제어 시스템과 수출 맞춤 품종을 보급 중이다. 또한 수출업체와 협력하여 글로벌 유통망을 개선하고,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한 농가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결론
메론 고품질 재배기술과 수출 전략은 국내 메론 산업의 도약을 위한 핵심 과제다. 정부는 본 기술을 현장에 보급해 농가 소득 증대와 수출 경쟁력 확보를 동시에 달성할 방침이다.
핵심 요약
- 메론은 기후·환경에 민감해 품질 관리가 핵심
- 스마트팜·양액 관리·적과 기술로 고품질 생산 가능
- 수출 맞춤 품종·저온유통·브랜드화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