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파프리카는 일본, 동남아 등지로의 수출 비중이 높은 대표적인 수출 채소다. 특히 색상 다양성과 식감, 영양적 가치로 해외 시장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장거리 수송 과정에서의 신선도 저하와 품질 불균일성은 여전히 수출 확대의 주요 걸림돌이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품질 관리 기술 고도화를 통해 파프리카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주요 문제점
- 저장성 한계: 고온·장거리 수송 시 신선도 하락
- 품질 불균일: 크기·색상 편차로 상품성 저하
- 수확 후 관리 취약: 예냉·포장·저장 관리 미흡
품질 관리 기술
- 재배 단계 관리
- 스마트팜 환경 제어로 균일한 과실 크기·색상 확보
- 생육 단계별 양액·광량 최적화로 고품질 생산
- 수확 후 관리
- 수확 직후 예냉 처리로 호흡 억제 및 신선도 유지
- 저온유통 체계(콜드체인) 적용 확대
- 장거리 수출 시 CA저장 기술 활용
- 포장·물류 관리
- 통풍이 가능한 전용 포장재 개발
- 충격·압상 방지 포장 설계
- IoT 기반 물류 모니터링으로 유통 중 온·습도 관리
- 수출 맞춤 품종 개발
- 색상 선호도(적색·황색·주황) 반영
- 장기 저장성과 두께가 강화된 품종 육성
기대 효과
- 균일한 품질 확보로 해외 바이어 신뢰 강화
- 저장성 향상으로 장거리 수송 시 품질 유지
- 농가 소득 증대 및 수출 시장 점유율 확대
- 한국산 파프리카 브랜드 가치 제고
보급 및 확산 계획
농촌진흥청은 수출 주산지를 중심으로 예냉·저온유통 기술을 시범 보급하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농가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수출업체와 연계한 포장·물류 혁신을 지원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결론
파프리카 수출 확대를 위한 품질 관리 기술은 한국 농산물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 대책이다. 정부는 본 기술을 현장에 보급하여 농가 경영 안정과 수출 확대를 동시에 추진할 방침이다.
핵심 요약
- 파프리카는 수출 비중이 높은 전략 작물
- 스마트팜 재배, 예냉·콜드체인, 포장 혁신이 품질 관리 핵심
- 균일 품질 확보로 수출 확대 및 농가 소득 증대 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