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기
잎들깨 재배 성공의 첫걸음은 품종 선택과 초기 정식 과정입니다. 수경재배에서는 특히 품종의 생육 특성과 환경 적응력이 중요합니다. 파종·육묘·아주심기(정식) 단계가 안정적으로 진행되어야 이후 수확까지 균일한 품질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잎들깨 주요 품종과 특징
- 만추
- 후기 생육이 안정적이고 수량성 우수
- 수경재배에서도 균일한 잎 크기 유지
- 조생종(빠른 생육형)
- 파종 후 초기 생육이 빠름
- 조기 출하와 단기 회전재배에 유리
- 중생종
- 병해 저항성이 강해 관리가 편리
- 수확 주기가 일정하여 대량 출하에 적합
- 기능성 품종(안토시아닌 함유 등)
-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 부가가치 창출 가능
- 가공·특화 시장용으로 활용
파종 기술
- 시기: 보통 2월~3월 파종, 5월 이후 정식 (촉성재배 시기는 다름)
- 방법:
- 원예용 상토를 이용해 128공 플러그 트레이에 파종
- 파종 깊이는 0.5~1cm, 얕게 덮어 발아율을 높임
- 파종 후 2~3일간 온도 25℃ 유지 → 발아 촉진
육묘 관리
- 온도: 발아 후 20~25℃, 야간 15℃ 이상 유지
- 광: 하루 12시간 이상 광 확보 (보광등 활용 가능)
- 관수: 과습 피하고 분무 형태로 관리
- 묘상 관리: 본엽 3~4매 시 튼실한 묘만 선별
아주심기(정식) 기술
- 시기: 본엽 4
5매 시기 (묘령 2530일) - 재식 거리:
- 줄 간격 20~25cm
- 포기 간격 15~20cm
- 심는 방법:
- 뿌리가 손상되지 않도록 트레이에서 꺼내 정식
- 수경재배 베드에 바로 정착, 초기 활착 촉진을 위해 충분히 급액 공급
- 유의사항:
- 초기 활착기(1주일)는 양액 농도를 낮추고, 점적관수로 안정적 수분 공급
- 고온기 정식 시 차광망 설치로 스트레스 완화
농사에 적용하면
- 품종 선택만 잘해도 병해 관리 부담이 줄고, 시장성 있는 수확물이 가능합니다.
- 파종·육묘·정식 단계에서 묘가 건강하게 자라면 이후 생육 관리가 훨씬 수월합니다.
- 수경재배 농가는 플러그 트레이 활용과 초기 급액 관리만으로 수확률 10~15% 향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추가 정보 얻는 곳
- 농촌진흥청 품종 개발 자료(https://www.rda.go.kr)
- 농사로 잎들깨 품종별 재배법(https://www.nongsaro.go.kr)
- 지역 농업기술센터 파종·육묘 실습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