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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들깨 수경재배 관리 기술, 비료·배양액·재식거리 조절법

집과농사 2025. 9. 7. 03:33

한눈에 보기

잎들깨 수경재배는 초기 정식 이후에도 비료와 배양액 농도, 재식 거리를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수확량과 품질이 크게 달라집니다. 특히 잎들깨는 잎 크기·색깔·두께가 상품성을 좌우하기 때문에, 정밀한 양분 공급과 적정한 공간 확보가 필수적입니다.


비료 관리 기본 원칙

  • 잎들깨는 질소 요구량이 높은 작물 → 잎의 생육에 직결됨
  • 과다 시비 시 연약해지고 병해 발생률 증가
  • 인산·칼륨은 균형 공급이 필요 (광합성과 세포 강화에 기여)
  • 미량요소(칼슘, 마그네슘, 철, 아연 등)도 부족하지 않게 관리

배양액 관리 요령

  1. 농도(EC) 관리
    • 발아·초기 생육기: 1.5~1.8 dS/m
    • 생육기: 1.8~2.2 dS/m
    • 수확기: 2.0~2.5 dS/m
  2. pH 조절
    • 최적 범위 5.5~6.5
    • pH가 높으면 철 결핍, 낮으면 칼슘·마그네슘 흡수 저하
  3. 양액 공급 방법
    • 점적관수 또는 NFT 방식으로 1일 4~6회 분할 급액
    • 여름철에는 공급 횟수를 늘리고, 겨울철에는 줄임
    • 잎 색·생육 상태를 수시로 관찰해 미세 조정

재식 거리 조절법

  • 기본 배치: 줄 간격 2025cm, 포기 간격 1520cm
  • 밀식 재배: 단기 회전재배 시 가능하나 병해 관리 어려움
  • 넓은 간격 재배: 잎이 크게 자라 상품성이 높지만 수량성은 다소 감소
  • 권장 방식: 시장 출하 목적 → 표준 간격 유지 / 가공용 → 밀식 재배

관리 포인트 요약

  1. 비료: 질소 과다 공급 주의, 균형 잡힌 배합 필요
  2. 배양액: EC·pH 주기적 점검 → 생육 단계별 맞춤 공급
  3. 재식 거리: 과밀식 피해(통풍 불량, 병해 발생) 방지

농사에 적용하면

  • 양액 농도를 단계별로 조절하면 잎의 두께와 색상이 균일해져 상품성이 높아집니다.
  • 재식 거리를 표준화하면 수확량 안정화와 병해 발생률 감소 효과가 있습니다.
  • 농가 실험에 따르면, 표준 관리 지침을 따른 수경재배군이 토양재배 대비 20% 이상 수확량 증가를 기록한 사례가 보고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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