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기
잎들깨 수경재배는 초기 정식 이후에도 비료와 배양액 농도, 재식 거리를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수확량과 품질이 크게 달라집니다. 특히 잎들깨는 잎 크기·색깔·두께가 상품성을 좌우하기 때문에, 정밀한 양분 공급과 적정한 공간 확보가 필수적입니다.
비료 관리 기본 원칙
- 잎들깨는 질소 요구량이 높은 작물 → 잎의 생육에 직결됨
- 과다 시비 시 연약해지고 병해 발생률 증가
- 인산·칼륨은 균형 공급이 필요 (광합성과 세포 강화에 기여)
- 미량요소(칼슘, 마그네슘, 철, 아연 등)도 부족하지 않게 관리
배양액 관리 요령
- 농도(EC) 관리
- 발아·초기 생육기: 1.5~1.8 dS/m
- 생육기: 1.8~2.2 dS/m
- 수확기: 2.0~2.5 dS/m
- pH 조절
- 최적 범위 5.5~6.5
- pH가 높으면 철 결핍, 낮으면 칼슘·마그네슘 흡수 저하
- 양액 공급 방법
- 점적관수 또는 NFT 방식으로 1일 4~6회 분할 급액
- 여름철에는 공급 횟수를 늘리고, 겨울철에는 줄임
- 잎 색·생육 상태를 수시로 관찰해 미세 조정
재식 거리 조절법
- 기본 배치: 줄 간격 20
25cm, 포기 간격 1520cm - 밀식 재배: 단기 회전재배 시 가능하나 병해 관리 어려움
- 넓은 간격 재배: 잎이 크게 자라 상품성이 높지만 수량성은 다소 감소
- 권장 방식: 시장 출하 목적 → 표준 간격 유지 / 가공용 → 밀식 재배
관리 포인트 요약
- 비료: 질소 과다 공급 주의, 균형 잡힌 배합 필요
- 배양액: EC·pH 주기적 점검 → 생육 단계별 맞춤 공급
- 재식 거리: 과밀식 피해(통풍 불량, 병해 발생) 방지
농사에 적용하면
- 양액 농도를 단계별로 조절하면 잎의 두께와 색상이 균일해져 상품성이 높아집니다.
- 재식 거리를 표준화하면 수확량 안정화와 병해 발생률 감소 효과가 있습니다.
- 농가 실험에 따르면, 표준 관리 지침을 따른 수경재배군이 토양재배 대비 20% 이상 수확량 증가를 기록한 사례가 보고되었습니다.
추가 정보 얻는 곳
- 농촌진흥청 양액재배 기술자료(https://www.rda.go.kr)
- 농사로 잎들깨 배양액 조성 매뉴얼(https://www.nongsaro.go.kr)
- 지역 농업기술센터 수경재배 교육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