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양파는 국내 주요 채소로, 저장성과 품질 유지가 수급 안정과 가격 안정에 직결된다. 그러나 저장 과정에서 맹아 발생이나 내부 갈변과 같은 생리장해로 품질 저하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농가의 손실로 이어진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영상 기반 품질 예측 기술을 개발하여 양파의 저장성을 높이고, 유통 과정에서의 손실을 최소화하고자 하였다.기술 내용농촌진흥청은 기존 육안 검사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핵자기공명(MRI) 영상 분석 기술을 도입하였다. 이를 통해 양파 내부에서 발생하는 맹아와 품질 변화를 조기에 탐지할 수 있게 되었다.특히 맹아 발생 전 수분 이동 및 연조직 변화를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어, 기존 RGB·적외선 장비보다 정확도가 높다.MRI 영상 분석으로 맹아지수 산출맹아지수 13%..